홈으로 예총행사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행사포토갤러리 찾아오시는길
img
img  일반현황
 
작성일 : 2016-05-24 02:35
2016 전북 우리가락 우리마당 개막! 5월 28일(토) 저녁8시, 전북도청 야외공연장
 글쓴이 : 김로연
조회 : 2,124  

2016 전북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新 명불허전 “개막”
5월 28일 (토) 저녁 8시, 전북도청 야외공연장
(7월은 금.토요일 공연)


o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에서 올해도 도민여러분의 마음에 흥겨움을 선물한다. 국악의 고장, 전라북도의 자긍심을 높여온 전북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 상설공연은 '新 명불허전'은 5월28일부터 9월10일까지 총21회,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전북도청야외공연장에서 우리 국악을 중심으로 한 상설 공연을 만날 수 있다.

o 특히 올해는 ‘新 명불허전’에 걸 맞는 전북의 명인 명창, 무형문화재 전수자를 비롯한 도내 신진 예술 단체들의 무대 기회 제공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창작 타악과 전통 연희극, 국악 관현악, 한국 무용 등 우리가락의 정통성을 바탕에 두면서도 대중적인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공연단을 선정, 남녀노소 누구라도 함께 어우러지며 흥겨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o 5월 28일 개막공연에서는 우리지역 정읍 출생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줄광대 김대균의 재미있는 줄타기여행 “판줄”이 펼쳐진다. 어릿광대 놀음과 줄고사, 줄광대 놀음으로 이어진다. 우리의 전통 줄다리기는 1,300여년의 맥을 이어오면서 마당놀이의 꽃이라 불리고 있으며 지난 1976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현재 김대균 예능보유자에 의해 경기도 과천에서 활발하게 전승 되고 있다.

첫째마당(어릿광대놀음)
어릿광대가 등장하여 관객을 공연장에 참여 하도록 유도하며 전체적인 공연의 흐름을 원활하고 재미있게 즉흥적인 몸짓과 재담, 줄 소리 등으로 판을 이끌어 가며 공연은 시작된다.

둘째마당(줄고사)
어릿광대놀음이 끝나면 삼현육각(민속연주단)의 연주에 맞추어 줄광대와 어릿광대가 본 공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공연장을 찾아온 관람객의 무사안녕과 가족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식을 하고 줄 타령으로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

셋째마당(줄광대놀음)
줄광대는 줄 위에 올라 땅에 있는 어릿광대를 찾아 삼현육각의 연주에 맞추어 익살스러운 재담과 소리를 주고받으며 줄타기 기예(잔노릇) 외홍잽이, 쌍홉잽이 등 40여 가지의 기예를 벌이며 때로는 세상을 풍자하며 관객을 판에 끌어들여 판놀음 펼친다.

줄광대 김대균
예능 보유자

1967 정읍출생
1976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입문 (故 金永哲선생님)
1988-1994 줄타기 아니리 사사(故 이동안 선생님)
1995-1996 판소리 심청가 사사(성우향 선생님)
2000 줄광대 김대균 줄타기 예능보유자 인정
2003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졸업
2006 안동대학 대학원 민속학과 졸업(석사)7
2011 대한토목 문화대상(대한토목학회)
2011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13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연예술문화콘텐츠학 박사과정 수료
2016 현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보존회 대표



o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매달 주제에 부합한 공연을 준비, 5월 28일 개막공연은 ‘봄 편지’를 주제로 설렘 가득한 야외상설공연의 시작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마련하고,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에는 ‘비나리’를 주제로 역사적 기념일을 기리고자 자유와 평화를 위한 비나리 등 충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은 ‘칠월야행’을 주제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여름밤 마다 신명의 세계로 이끈다. 이어 8월에는 ‘풍덩! 더위탈출’을 주제로 한 여름 밤의 더위를 잊게 해 줄 공연을 중심으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 9월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를 주제로 풍요로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내용의 공연을 구성하였다.

o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의 8개 광역 시도가(2009년부터 10개 시도로 확대) 주최해 왔으며 광역시도에서 선정한 민간 예술단체가 주관해 왔다.
o ‘우리가락 우리마당’의 주관단체인 은 전국 운영단체 중 최우수단체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아 전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우수한 공연 예술 단체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전라북도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을 통해 전통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공연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 보다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등 도민들에게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나가고 있다.

o 그동안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야외 상설 공연을 기본으로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을 지역의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는데 역할을 해왔으며 음향과 조명, 관람석 등 전반적인 환경이 대폭 개선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전라북도내에서 활동하는 신진 국악인의 출연 비중을 20% 이상 유지함으로써 전라북도내 신진예술가와 신생 공연 단체의 참여 기회를 제공해 국악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

이와 함께 가장 큰 성과로는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것으로 지난 수년 동안 함께해온 단골 관람객 형성은 물론 청소년과 어린이 관람객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타 자치단체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기도 하다.

o 특히 올해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10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전북도청을 중심으로 공연해온 것에서 탈피 익산시 등에서 시범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공연을 준비 우리가락 우리마당의 흥겨움을 더욱 많은 도민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o 우리가락 우리마당에서는 해마다 도민 여러분을 위한 무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열린 무대’를 통해 풍물 동호회나 초등학생들의 가야금 연주 실력 등 숨겨온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고, 우리 국악의 멋과 흥을 더할 각종 ‘체험’과 이웃 사랑을 전할 ‘나눔 장터’도 열 계획이다.


. 주최 :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 주관 :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