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휘 _ 이 태 영
지휘자 이태영은 서울에서 태어나 7세부터 피아노를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10세부터 지휘자의 꿈을 꾸기 시작하였다.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에서 윤해중 교수를, 한양대학교 대학원 지휘과에서 박은성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도미 후 뉴욕의 메네스 음대 대학원 지휘과에서 David Hayes와 오케스트라 지휘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지휘자인 Joseph Colaneri와 오페라 지휘를 공부했으며, 현재 American Ballet Theatre에서 수석지휘자인 Charles Barker와 발레 지휘를 공부하고 있다. 피아노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이태영은 대학시절인 95년 대구 현대음악콩쿨에서 최우수 연주자상을 수상하였고, 부천시립교향악단 실내악의 밤에서 피아니스트로 출연하는 등 많은 음악회에서 피아니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활약하였다. 1990년에 서울시립대학교 주최 전국 학생 음악콩쿨 작곡부에서 우승하며 음악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으며 작곡가로서 이태영은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등을 포함한 많은 오케스트라에서 편곡을 위촉받아 연주하였으며 MBC 주관 2002년 한일월드컵개최 1주년 기념음악회에서 개막음악을 작곡하였다. 2000년과 2001년 사단법인 한국지휘자협회에서 개최한 지휘캠프에서 일본 NHK 종신지휘자인 도야마 유조와 공부하며 우수 신예 지휘자로 연속 선정되어 제주시향과 한라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고, 창악회에서 주관하는 한국 중국 우호 현대 음악제에서 지휘하였다. 또한 이태영은 서울시오페라단에서 부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2002년에는 서울 문예회관과 숙연당에서 작곡가 이종구의 오페라 ‘사랑을 위한 협주곡’을 지휘하며 오페라 지휘자로 데뷔하였다. 지휘자 이태영은 보다 깊이 있는 음악가가 되기 위해 뉴욕으로 이주하였으며, 2007년에는 카네기홀 웨일홀에서 제2회 백남음악회를 지휘하였고 한국에 초청되어 메시앙 탄생 100주년 현대음악 페스티벌에서 지휘하였다. 미국으로 이주한 후 You N Philharmonic Orchestra, The 92nd street Y Orchestra, The Mannes Orchestra를 지휘하였으며 최근 New York Academic Festival Orchestra를 지휘하여 호평을 받았다. 현재 뉴욕의 세 명문학교 줄리어드, 맨하탄음대, 메네스음대가 최초로 연합한 오케스트라, New York Academic Festival Orchestra의 상임지휘자로 뉴욕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태영은 2009년 대한민국 국적으로 약 40여년 만에 뉴욕의 메네스 음대 지휘과에 입학하여 Milani Conducting Fellowship을 받으며 수학해왔고 5월에 석사과정을 졸업한 차세대 한국인 지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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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G. Rossini / Overture to “Il Barbiere di Siviglia"
롯시니 / 서곡 “세빌리아의 이발사”


F. Schubert / Symphony No.8 in b minor, "Unfinished" D.759
슈베르트 / 교향곡 8번 나단조 “미완성”


J. Brahms / Hungarian Dances No.1, No.5, No.6, No.7
브람스 / 헝가리 무곡


L. V. Beethoven / Symphony No. 5 in c minor, "Schicksal" Op. 67
베토벤 / 교향곡 5번 다단조 “운명” 작품. 67
Ⅰ. Allegro con brio



L. V. Beethoven / Symphony No. 7 in A Major, Op. 92
베토벤 / 교향곡 7번 가장조 작품. 92
Ⅱ. Allegretto



A. Dvorak / Symphony No. 9 in e minor, “ From the New World" op.
드보르작 / 교향곡 9번 마단조 “신세계로부터” 작품. 95
Ⅳ. Allegro con fu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