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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4-02 15:41
2014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시상식 ~ 올해 전북예술 문화발전 빛낸 얼굴들
 글쓴이 : 전북예총
조회 : 2,783  















올해 전북예술 문화발전 빛낸 얼굴들
■'제18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임화영 씨 등5명-문화영토 '판' 선정







2014년 11월 23일 (일) 이종근 기자 jk7409@hanmail.net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와 (주)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제18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본상 수상자로 국악인 임화영씨 등 5명과 문화영토 '판' 등 1개 단체를 선정했다.

국악협회 임화영(판소리)은 최란수, 선운선, 오정숙, 성우향 선생께 판소리를 공부하였고, 탁월한 기능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후배양성과 각종 대회 심사 등 국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국악협회 익산지부장으로 남원국악예술고 출강하면서, 원광대 국악과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문인협회 공숙자(수필가)는 국어교사로 평생 올바른 국어 사랑의 길을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여류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며 스스로 작품을 통하여 올곧은 심성에서 좋은 작품이 나온다는 것을 몸소 실천했다. 전북여류문학회 회장, 전국수필동인 회장, 전북수필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 월간문학 수필부문 신인상, 전북수필문학상, 전북여류문학상, 전북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음악협회 김삼곤은 작곡가로, 비빔의 미학과 독도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독도음악회를 브랜드화하여 무대 위에 세우는 기획 연출하는 등 수십 편의 작품을 작곡, 발표했다. 국립국악원장상, 전북청년대상, 전주시예술상, 독도사랑 공로상,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도 이사장을 맡고 있다. 무용협회 오문자는 후진을 양성하면서 꾸준히 새로운 춤과 독자적인 춤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탐구와 개척 정신이 귀감이 됨은 물론 전북무용협회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무용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한국무용협회 신인안무가전 대상, 한국무용협회 전북무용제 대상 등을 수상, 현재 원광대 무용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사진작가협회 박노성은 사진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1994년부터 17년 동안 전북사진협회 임원으로 일하면서 전북사진 예술문화 발전과 사진 인구 저변 확대에 공헌했다. 그는 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장, 도지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연극협회의 극단 문화영토 ‘판(대표 백민기)’은 소극장 중심으로 매년 4~6편씩 작품을 발표하면서, 다양한 실험극을 개발하고, 가족 시리즈 연극과 전국연극제, 전국향토연극제 등에서 발굴의 실력을 발휘, 지역 연극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판’은 2004년 창단, 정단원 12명, 준단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극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연극제 최우수상, 연출상, 연기상 수상(3회), 전국연극제 최우수상, 금상, 희곡상, 연기상(2회), 제10회 고마나루 향토연극제 금상 등을 수상했다.

또, 공로상 수상자인 장인숙(널마루무용단 대표, 김백봉춤보존회 상임이사)과 박문근(익산YWCA합창단 지휘자, 전북합창연합회장)은 각각 도지사상, 이형수(한국화가)와 이선화(시인)는 각각 한국예총회장상을, 오대섭(연극협회 군산지부장)과 박부철(가수)은 각각 전북예총회장상을 받는다.

전북예총하림예술상은 매년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예술인에게 주는 상으로 10개 협회와 10개 시군 예총으로부터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심사는 장명수 (전)전북대총장(전북예총10대 회장)과 황병근 성균관유도회전북회장(전북예총20대 회장), 안홍엽 필AD사장(하림그룹 이사), 선기현 전북예총회장이 맡았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2백만 원,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3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지며, 시상은 12월 9일 오후 3시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열린다./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