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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04 11:45
전북예총, 올해도 전북문화예술 발전의 견인차 역할한다
 글쓴이 : 전북예총
조회 : 2,182  



전북도민일보 송민애 기자

(사)한국예총 전북도연합회(회장 선기현·이하 전북예총)가 올해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및 행사를 진행,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에 앞장선다. 전북예총은 지난 28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52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2년도 결산보고와 2013년 새해 예산안 승인을 받았다. 올해 전개할 주요사업으로는 전북민속예술축제, 전라예술제, 전북예술인대회, 영호남예술교류 및 세미나 등을 치르기로 했다.

먼저, 전라북도 대행사업으로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출전할 전북 대표주자를 선발하기 위한 ‘2013 전북민속예술축제’와 순수공연예술에 대한 관객들의 관람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사랑티켓’을 진행한다. 또 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는 전북예술인들의 종합예술축제인 ‘제52회 전라예술제’, 전북예술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전북예술인대회’, 문화소외지역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오지마을 문화투어’ 등을 개최한다.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는 전북예총과 경북예총 화합의 장인 ‘2013 영호남 예술교류 및 세미나’를 열고,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과 활동을 소개하는 ‘창작예술작품 종합정보지’를 발간한다. 특히 올해 ‘영호남 예술교류’는 10개 장르간의 교류와 더불어 동서 간의 예술문화의 발전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더욱 내실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수탁사업으로 전북문화예술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자체사업으로 ‘제17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시상식’ 및 ‘디에이치예술인장학사업’ 등을 펼친다.
선기현 회장은 “지난해 도내에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출범, 지역시민들이 직접 문화예술을 누리고 향유하게 돼 무척이나 반갑다. 앞으로 전북예총은 전문예술인 단체로서 아마추어 단체 및 동호회들을 함께 껴안고 아울러 전라북도 예술문화의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다”면서 “다만,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전문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복지문제부터 해결돼야 할 것이다.

전문 예술인들이 제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해야만, 전문 예술인과 아마추어 예술인이 함께 발전·상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전북예총 회원들 또한 예술문화 활동에 주력해 전문 예술인들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30분에는 전북예총(회장 선기현)과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인 동해금속(회장 서동해)이 수여하는 ‘디에이치 예술인 장학금 전달식’도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에는 전북예총 선기현 회장과 동해금속 서호진 부사장, 동해금속 노사협의회 김원기 대표, 전라북도의회 최진호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5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동해금속 서호진 부사장은 “동해금속에서는 이전부터 장학재단을 따로 두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도와왔다. 그렇게 진행된 장학사업이 전북예술인들을 위한 도움으로까지 이어지게 돼 무척이나 기쁘고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과 예술인 지망생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