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인 동해금속(회장 서동해)과 전북예총(회장 선기현)이 수여하는 2013년 디에이치예술인장학금 수급자가 확정됐습니다. 수혜자는 모두 15명으로, 인재육성 장학금에 남원국악고등학교 2학년 변다정 등 (6)명, 생활보장장학금은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2학년 이수빈 등 (4)명, 그리고 창작지원금을 받는 예술인은 연극인 박상원 씨 등 5명입니다. 디에이치예술인 장학금은 동해금속(주)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장애인고용 지원금으로 장학금을 조성하여, 매년 2천5백만 원을 전북예총에 지원하여 생활이 어려운 예술인을 돕고 창작의욕을 북돋우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18일 오후 3시 장명수(전 전북대 총장), 김남곤(전북일보 사장), 선기현(전북예총 회장), 서호진(동해금속 부사장), 유남구 (비전대 교수) 씨가 심사를 맡았습니다. 장학금수여식은 2월 28일 오후 2시30분 한국소리 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장학금은 학생의 경우 각 100만원, 일반인은 각 200만원입니다.